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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겠지만, LG 트윈스는 1994년 이후로 우승을 하지 못했었줘. 하지만 오늘 그 징크스를 깨고 드디어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고 구본무 회장님이 약속했던 우승과 MVP에게 선물하겠다던 그 리미티드 에디션 로렉스 시계도 드디어 주안을 24년 만에 찾았습니다. 그 하이라이트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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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11월 13일 5차전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은 오늘이 LG 트윈스의 우승하는 날이라 하면서 다들 퇴근하고 3355 호프집에 모여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줘. 맥주를 마시며 LG가 드디어 우승을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 선발투수 켈리 5이닝 동안 정말이지 잘해줬습니다. 자책 1개가 있었지만 오늘 그 임무를 다했습니다
- 3회에 박해민 1사 2, 3루에서 2루타
- 박해민의 도루
- 박해민의 엄청난 슈퍼캐치
https://m.sports.naver.com/video/1125095
우승 그리고 뒷이야기
이번 우승의 MVP는 LG의 주장 오지환 입니다. LG를 잘 이끈 주장이었습니다. 3차전 9회 2사 후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린 장본인입니다.
-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19타수 6안타, 3할 1푼 6리, 3홈런 8타점 6 득점
- MVP 득표 총 93표에서 80표로 선정되었습니다.
- 고 구본무 회장님이 우승하면 MVP에게 롤렉스 시계를 주겠다고 시계를 구매
- 아오모리 소주를 담겨놓고 우승을 기다렸습니다.
- 주장 오지환은 무조건 5차전에서 끝낸다는 각오 분위기, 기세로 임했다고 한다.
오늘 정말 경기를 보면서 예감도 너무 좋았고 기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뭔가 술술 풀리는 느낌이 우승을 할거 같았는데, 정말이지 우승을 했습니다. 감동 야구로 이리 감동을 정말이지 오랜만에 느껴보는 하루였습니다.
다들 너무 즐거우실거 같습니다. 사랑해요 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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